구피 먹이 (구피 사료 추천 몇가지 종류) 경험담~♡

20하이큐브 수컷 어항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소소한 취미를 가지고 즐기시거나
넓은 야외로 나가 활동적으로 보내시는 분들도 많죠.
집에서 키우기 쉽고 아기도 잘낳아서
너무 재밌는 구피는 누구나 키울수 있기때문에 구피키우기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이
예전보다 늘어난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구피 먹이는
아기 구피때부터 어른 구피가 될때까지
줄곧 사료를 먹여왔어요.
진짜 부지런하시고 튼튼하게 키우시는 분들은
생 브라인쉬림프를 끓여서 만들어
먹이시는 분들도 있구요.

인터넷으로 브라인쉬림프 구매

생지렁이도
특식으로 주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생물이고 단백질이니
구피가 튼튼해질 것 같아요.

생지렁이

저는 사료만 줄곧 먹여와서
어쩐지 구피한테 많이 미안해지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잘커주고 발색도 잘올라서
구피한테 고마워하고 있답니다.
제가 먹인 사료를
소개해드릴게요.^^

구피 아기

태어나서 한달정도까지
구피 치어에게 먹인
그로비타 치어사료 50g이에요.
(가격 6000원대)

그로비타 치어사료

구피치어에게 먹이반응도 정말 좋고
입자가 진짜 가늘어서
갓태어난 구피 치어도 밥을 먹더라구요.
냄새맡아보니 진짜 맛있는 새우향이 나요.
구피치어에게는
4시간만에 1번 밥을 주라고 하던데
저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줬어요.
먹고나면 금방 배가 볼록한게
아기들이 귀엽더라구요.

한달된 아기 구피들 그로비타 사료 먹는 모습

구피 준성어

한달지나서부터 구피 아기들은
몸길이도 대략 1.5센치가 넘구요.
어른들이 있는 어항에 합사시켜 키우는데
먹이경쟁에 더이상 밀리지 않아요.
(오히려 어른들이 밀리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처음부터 부담스럽지 않게
막구피로 편하게 키웠기때문에
사료도 다이소에서 사왔어요

다이소 사료 - 퍼펙트 미니비트 50g
(가격 3000원)

다이소에서 파는 퍼펙트 미니비트 50g

입자가 가는 것과 굵은 것이 혼재되어 있음

입자가 가는것과 굵은것이 둘다 있어서
두번정도 다른 부분을 퍼서 주면
준성어 구피와 몸이 큰 어른 구피가 둘다
잘먹더라구요.
새우향이 나는 이 사료를 보면
맛있다고 달려들어서 거의 7-8초안에 다 먹어치우는것 같아요.
거의 메인으로 이사료가 구피 주식이구요.

다이소 구피 미니비트 (퍼펙트 아님)

같은 가격에 다이소 미니비트는
조금 더 균일한 사료크기로 되어있구요.
균일한 (조금은 가느다라한) 사료 크기라서
아기들이 먹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았어요.
대신 단점이 있는데
너무 빨리 사료가 가라앉아서
한번에 많이 못주겠고
조금만 줘도 가라앉는 사료가
많아서 불편했어요.


추가로 섞어먹는 사료로
페이토 구피영양사료 100ml
(가격 6000원대)

인터넷에서 구입함

미네랄, 베타카로틴,유산균,스피룰리나까지
함유되어있고
구피에게 좋을 것 같아서
구피에게 추가로 주거나
저녁늦게 한번 더 간식으로 주는 용도로 급여해봤어요.
부상형 플레이크(종이모양)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몇몇 아이만 먹다가
손으로 많이 부셔트려서
곱게 비벼서 주니깐 다들 너무 잘먹었어요.

최근에 마트에서 산
세라 구피비트 45g
(가격 5000원대)
이건 최근에 사본건데
통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사료입자가 단단하고 입자가 제법 커서
안되겠더라구요^^;;
갈아서 먹이니 잘 먹긴 했는데
큰 통으로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픈 수컷 구피에게 부상형 플레이크 사료줬어요. 이것보다 더 잘게 부셔서 주시면 잘먹어요^^

이상으로 저의 구피 먹이 사료 공유해봤어요.
주관적일수 있고 저의 생각이니
참고하셔서
사료 구입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해요^^